쓰레기 관찰기 시작합니다! 저는 작년에 30일간 일상생활 속에서 만든 쓰레기를 모니터링하고 30일간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쓰레기를 줄여보는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했는데요, 데일리 프로젝트는 좀 힘들더라구요. 올해는 매월 첫째주마다 7일간 할 수 있는 만큼 제로 웨이스트에 도전하고, 그럼에도 발생하는 쓰레기를 기록하려고 합니다.
5월/1일차
- 오늘의 쓰레기: 빨대, 면봉포장비닐, 채소포장비닐, 물티슈포장비닐, 물티슈, 냅킨, 화장솜, 면봉
- 오늘의 변명: 식당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어서 물티슈를 사용했다. 카페에서 냉커피를 유리컵에 주문한 것까지 좋았는데, 빨대를 빼달라고 하는 걸 깜빡했다. 손수건을 안 가져가서 냅킨에 손을 슥슥 닦았다.
- 오늘의 셀프칭찬: 청소할 때 물티슈대신 걸레를 이용했다. 카페에서 물 마실 때 종이컵 대신 유리컵을 이용했다.
#쓰레기관찰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