@이잼님이 댓글을 달았습니다.

안녕하세요? 쓰레기 관찰기에 처음으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. 크크. 사진은 다이소에서 데려 온 20L짜리 쓰레기통이에요. 쓰레기통이 크면 쓰레기를 많이 버리게 된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작은 것으로 사려다 10L는 너무 작을 것 같아서 20L로 골랐답니다.

저희 집은 2명이서 자취를 하구요 20L 일반쓰레기 봉투를 일주일에 1개, 음식물 쓰레기 봉투 2L짜리는 일주일에 2~3개 정도 씁니다. 그럼 1년에 일반쓰레기 520L, 음식물 쓰레기 65L를 내어놓는 셈이네요. 제 한 몸 일 년동안 살아가는데, 이렇게 엄청난 쓰레기가 나온다니 갑자기 무서워졌어요ㅠㅠ

다른 분은 쓰레기를 얼마나 만들면서 사시나요!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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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년 쓰레기를 배출하는 (버리러 집밖에 나가는) 횟수를 줄이기 위해 제일 큰 쓰레기통을 살거야! 하던 저를 반성하고 갑니다. 🙏
초록머리 크크,,, 저는 오래 놓아두니까 여름엔 벌레도 생기구 냄새도 나구 그래서 작게 산 이유도 있네요.
쓰레기양을 L로 재본 적은 없는데, 해보고 싶네요. 저도 집에 쓰레기통은 되게 작은 것으로 놓고 쓰고 있어요. 일주일에 1.5회 정도 비우는 듯 해요
달리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 무게를 매일 재어 볼까 싶네요.
그림 참고로 쓰덕 플젝할 때 본 데이터인데, 서울시민 1인당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0.94kg라고 해요. http://data.seoul.go.kr/dataList/datasetView.do?infId=10761&srvType=C&serviceKind=2
달리 @그림 공유 감사합니다. 근데 연결이 느리네요. 나중에 볼께요.
이잼 솔직히말하면.. 사서 쓰고 '버릴때', 혹은 무언가를 새것으로 '교채할때' 쾌감이 있는것 같아요..ㅎㅎㅎ 깨끗하고 뭔가 후련한 느낌..ㅋㅋㅋ 생존을 위한 음식물/생활쓰레기가 수십 수백리터인데.. ㅋㅋ 의식적으로 살아야할 필요성을 다시한 번 느낍니다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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