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2020년 03월 20일 금요일 ]

  • 참석: 써니 산책 날새
  • 안건 : 화훼단지, 신규회원, 프로그램 소개, 코로나 이후의 1인가구 변화

 

1. 과천 화훼단지 가기 : 03/22 일 오후 2시

- 명찰, 댕기동자, 사자, 써니, 노엘 (5명)

 

2. 신규 회원 초대 : 조건 없이 할 것인가? 조건을 둘 것인가?

- 카카오 오픈 채팅방 / 가입 자유 / 장점 : 규칙 시 강퇴가능

- 현재 카카오 채팅방 / 최소 조건 / 장점 : 개인 간 소통 자유로움

 

3.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 4월 프로그램

-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개인별로 참여하기

 

<프로그램소개>

(1) 유산소모임

*1주차: 봄바람 휘날리RUN in 도림천

- 일시 : 4/17(금), 4/24(금), 19:30~21:30

- 장소 : 도림천, 보라매공원

- 준비물 : 개인 텀블러(물), 수건, 러닝화

- 대상 : 2030 청년 1인가구 20명(수업 당)

 

(2) 영잘알모임_랭귀지스터디

- 일시 : 4/22(수), 19:30~21:00

- 장소 : 2센터 4층 교육실(낙성대로 4가길 5, 낙성대동주민센터)

- 준비물 : 좋아하는 노트와 펜

- 대상 : 2030 청년 1인가구 10명

 

(3) 연애의참견_연애워크숍

- 일시 : 4/16(목), 4/23(목), 19:30~21:30

- 장소 : 2센터 4층 교육실(낙성대로 4가길 5, 낙성대동주민센터)

- 대상 : 2030 청년 1인가구 16명

 

4. 이런저런 이야기 : 1인가구의 코로나 이후 

- 날새  : 뉴스 등을 볼 때 뭔가 달라진 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개인의 삶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. 시간이 많아졌지만 코로나 때문은 아닌 듯. 그런데 시간을 보내도 기존보다 덜 쫓기는 느낌이다. 코로나로 세상이 멈춘듯한 느낌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. 주변에서 코로나 이후로 바쁠 것을 걱정한다. 해야하는 일이 밀리는 느낌. 우리나라는 천천히 갈 준비가 되었는가? 공포나 불안이 퍼질 것 같아 걱정이다. 요즘은 소비를 안하고 사는데 대체 돈은 다 어디에 갔는가 과소비는 아니었나 풍요로 누렸다고 생각했는데 거품이었다 성장도 GDP도 환상은 아니었는가..

- 써니 : 자연, 인간이 거스를 수 없는 힘, 성과주의 틀에서 벗어나서 인간본연의 모습에 집중하게 되었다. 인간의 자성의 시기인 듯 하다. 1인가구로써 개인생활에서는 별로 변한게 없지만 생각의 변화는 많아진것같다. 이기회에 사회가 전체적으로 천천히 갔으면 좋겠다. 돈에 대한 관점..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유형의 가치(쌀, 옷 등)인데.. 자본주의 경제에서 무형의 가치(돈, 주식 등)를 부풀리는 듯. 사람을 움직이는 강력한 동기 2가지가 욕망과 두려움인데 이번에 코로나로 인한 두려움이 욕망을 이겨서 많은 판도가 바뀔 것 같다. 스스로 풍요에서 벗어나고 불편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이 탈출구라고 생각한다. 

- 산책 : 인간의 나약함을 보여주는 시기 인 것 같다. AI 가 일상생활에 들어왔을 때의 미래를 지금 연습하는 느낌이다. 경제에서는 1000원을 10000원으로 만든다. 욕망을 부추기는 사회. 이 동네에서의 돈이 이 동네에서 소비 되어야 한다.